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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숙제…최상목 "기재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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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숙제…최상목 "기재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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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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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본시장 선진화 기관투자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2024.3.29/뉴스1 /사진=(서울=뉴스1)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기재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쏟아진 공약, 즉 숙제를 총선 이후에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최 부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한정된 재정 상황 속에서 선거가 끝나면 숙제를 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는 취지로 '기재부의 시간'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총리가 언급한 것처럼 여야를 불문하고 수많은 정책 공약이 제기됐다. 특히 기재부 입장에선 보폭을 맞춰야 하는 여당도 출산용품과 일부 생필품의 부가가치세 인하 등 민감한 사항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여당이나 야당에서 여러 말씀을 하셨다"며 "재원의 범위 안에서 어떤 게 효과적인지 나중에 모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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