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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온다" 오키나와, 하늘도 도로도 통행 금지…대만 강진 여파

머니투데이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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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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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 58분께 대만 화롄시에서 규모 7.5 강진이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 등에서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됐다고 일본 공영 NHK가 보도했다. 사진은 NHK 보도 장면 갈무리./사진=NHK캡처
대만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일본 오키나와 섬 내 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항공편이 모두 취소됐다.


3일 AFP통신·NHK·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발생한 지진 여파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는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서일본 고속도로 규슈지사 오키나와 고속도로 사무소는 이날 오전 9시 15분부터 오키나와 내 도로 및 나하공항 도로의 자동차 통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오키나와 일대 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들도 모두 목적지를 다른 지방 공항으로 변경했다.

대만에서 110㎞ 떨어진 일본 요나구니지마엔 이미 30cm의 쓰나미가 도달했다. 이시가키지마에도 9시 32분 쓰나미가 관측됐다. 오키나와 본섬과 야에야마, 나하항 등에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일본 정부는 오전 9시 1분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 연락실을 설치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일본 주요 방송들은 이날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해당 지역 주민에게 해안에서 높은 곳으로 피난하라는 내용의 특보를 내보내고 있다. NHK는 "앞으로도 쓰나미가 수차례 더 도달할 수 있다"며 "동일본 대지진 당시 처음 관측된 쓰나미는 수cm에 불과했지만 이후 급격하게 높이가 불어난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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