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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 mRNA백신 723만회분 신규 구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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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코로나 mRNA백신 723만회분 신규 구매 추진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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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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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 뉴시스 /사진=고승민
정부가 올해 코로나19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723만 회분을 신규 구매한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코로나19 백신 신규 구매를 위한 올해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접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행 변이주 기반 신규백신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

△변이주 대응 신속한 백신 개발 △수급 안정성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해 mRNA 백신 723만 회분을 신규 구매한다.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예상 접종률(50%)에 따른 접종대상자 규모(633만명), 다회분 제형에 따른 사용량(약 115%) 등을 고려해 올해 백신 구매 물량을 정했다.

합성항원 백신 선호자, 접종률 증가 대비 등을 고려해 국산 백신(스카이코비원) 계약 물량 중 일부를 신규 변이 대응 합성항원 백신(노바백스) 30만~50만회분으로 전환해 도입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백신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각 제약사, 관계부처와의 협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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