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까지 30분"..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계약 순항 중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투시도/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27,300원 ▼50 -0.18%) 건설부문은 지난달 분양을 시작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정당계약 일정을 마치고 오는 6일 예비당첨자 대상 추첨과 계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약 접수에 이어 정당계약까지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계약 순항을 이어가면서 예비당첨 계약 역시 빠르게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교통·교육·환경에서 뛰어난 여건을 갖췄다. 우선 내년 4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수혜를 직접 받는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뒷편에는 유치원이 있다. 덕성초등학교, 중앙중학교, 경안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인근에 안산천, 안산중앙공원 등이 있어서 자연 환경도 우수하다.

더불어 인근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해 1000여 세대에 달하는 브랜드 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반 공급 청약경쟁률이 12.73대 1을 기록했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53㎡ 100세대, △59㎡ 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세대다.

주택담보대출(LTV)은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도 허용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중 1000만원은 계약시에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계약 후 30일 이내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한도병원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