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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팬미팅 200명 온다더니…198명이 노쇼"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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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팬미팅 200명 온다더니…198명이 노쇼" 씁쓸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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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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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가 팬미팅에 198명이 '노쇼'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는 팬미팅 관련 일화를 공개하는 개그우먼 김숙과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팬미팅 하면 내 이야기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예전에 무명 시절 연예인 최초로 인터넷 방송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꽤 많은 시청자가 매일 들어와서 (방송을) 보니까 팬미팅을 한번 해야겠다 싶었다. 못해도 200명 정도 오겠다고 해서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그는 "200명 오면 어떡하나 싶어서 김지민, 김준호, 김원효 등이 (팬미팅 장소에) 다 왔다. 영등포역에 발 전단지도 붙였는데, 200명 중에 2명이 왔다. 연예인은 6명이 왔는데"라고 씁쓸해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200명 중에 198명이 노쇼한 거냐"고 당황해했다.

김숙 역시 팬미팅 관련 아픈 기억이 있다며 "100명 정도 온다고 해서 고깃집을 예약해 100인분을 세팅했다. 그런데 4명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다음에) 한번 합동으로 하자"고 제안했고, 양세찬은 "그러면 6명 모이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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