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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636명 고립…'72시간' 골든타임 지난 대만 강진 나흘째 상황

머니투데이
  •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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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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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지시간) 25년만에 최대 규모인 7.4의 강진이 강타한 대만 화롄의 산 중턱에서 구조대원이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대만에서 25년 만에 최악의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6일 구조 작업 '골든타임'(발생 후 72시간 내)이 지났지만, 여전히 6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6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전 6시2분 기준 실종자는 외국인 2명을 포함해 10명이라고 밝혔다. 고립된 사람은 636명이며 이 가운데 451명은 호텔 내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대만 소방 당국은 마지막 2명을 아직 공식 집계에 넣지 않아 10명이라고 밝히고 있다. 부상자는 1133명이다.

600차례에 가까운 여진도 계속되고 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는 이날 오전 6시까지 588차례 여진이 있었다며 규모 6 이상이 2차례, 규모 5~6은 21차례였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날 오전 실종자 수색을 위해 중장비를 투입할지 군과 협의할 방침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 3일 오전 7시58분 규모 7.2(유럽지중해지진센터·미국 지질조사국은 7.4로 발표)로 발생했다. 이는 약 2400명의 사망자가 나온 1999년 9월 21일 규모 7.6의 강진 이후 대만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대만 당국은 앞으로도 수차례 강도가 큰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5일 이번 지진으로 생산라인에 피해를 입은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는 대부분 복구된 상태로 알려졌다. 5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생산 설비가 대부분 복구됐다"며 "일부 생산 라인은 자동화 생산을 재개하려면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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