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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베테랑' 대표로 세운 아우디코리아, 판매부진 극복할까

머니투데이
  • 임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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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08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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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신임 사장 스티브 클로티/그래픽=임종철
연초부터 판매 부진에 빠진 아우디코리아가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그동안 신차 출시 지연, A/S 불편 등 문제로 아우디코리아를 향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커졌던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베테랑을 수장으로 임명한 뒤 대책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7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아우디코리아 판매량은 11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1% 감소하며 수입차 브랜드 내 10위를 기록했다. 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같은 기간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은 수입차 브랜드 3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이다.


이는 오래된 신차 출시 부재와 애프터세일즈서비스(A/S) 불편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우디코리아의 경우 2019년 A6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 이후 5년 가까이 이렇다 할 신차를 내놓지 않았다. 지난해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었던 'Q8 e-트론'은 올 하반기로 출시 일정이 미뤄졌다.

반면 BMW·벤츠는 잇달아 신차를 내놓았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초 GLC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와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 등을, BMW코리아도 고성능 모델 '뉴 X1 M35i xDrive'와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BMW 뉴 X2'을 시판했다.

한국 시장의 급격한 판매량 부진에 위기를 느낀 아우디도 대응에 나섰다. 아우디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이 이끌게 된다. 클로티 신임 사장은 2019년부터 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을 총괄한 인물이다. 그 직전인 2014~2019년 아우디 호주에서 A/S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다. 이는 결국 아우디코리아의 고질적인 문제인 A/S 분야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연초부터 A/S 관련 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등 내부적인 변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부터 아우디 고객지원센터 영업시간과 무관하게 365일 상담이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차량 점검과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아우디 다이렉트 콜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Q8 e-트론' 등 신차들도 올 하반기부터 들여온다. SQ7 TFSI, A7 TFSI, A3, Q7, Q8 등 차량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아우디의 글로벌 전략에 따른 전동화 이니셔티브 추진으로 현재 아우디코리아는 제품 로드맵과 기술개발, 투자 등 과도기적 상황에 놓여있다"며 "아우디코리아는 고객들이 아우디 차량을 소유하는 동안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A/S 이용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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