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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대 격전지' 한강벨트 석권…서울 48곳 중 37곳 싹쓸이

머니투데이
  • 차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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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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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중·성동갑 후보가 11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환호하고 있다. 2024.04.11. [email protected] /사진=김진아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지역구 48곳 중 37곳을 싹쓸이했다. 국민의힘은 최대 승부처 '한강벨트' 탈환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으나 용산(권영세)과 동작을(나경원), 마포갑(조정훈) 등 11석을 얻는데 그쳤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 전체 의석 수 48석 중 37석을 확보했다. 다만 이는 지난 21대 총선(전체 49석) 당시 41석을 차지했던 것에 비해서는 4곳이 줄어든 것이다.


서울 광진갑에선 이정헌(52.53%)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김병민(47.46%)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막판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던 광진을은 고민정 민주당 후보(50.35%)가 오신환 국민의힘 후보(48.74%)를 누르고 당선됐다.

격전지 중 한 곳이었던 중·성동갑에서는 국민권익위원장 출신 전현희 민주당 후보(52.61%)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47.38%)를 꺾었으며, 중·성동을에서는 박성준 민주당 후보(50.81%)가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48.53%)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영등포갑에서는 채현일 민주당 후보(54.53%)가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영등포을에서도 김민석 민주당 후보(50.18%)가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49.03%)를 꺾었다.


다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지역구였던 동작을, 마포갑, 도봉갑 탈환에 성공하면서, 지난 총선 당시 8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던 서울 의석수를 11석까지 늘렸다.

한강벨트 중에서도 용산과 동작을을 국민의힘에 내준 것은 민주당 입장에서는 뼈아픈 결과다. 한강벨트는 서울에서 한강에 인접한 지역구로, 동작을과 용산, 마포갑·을, 중성동갑·을, 광진갑·을 등을 포함한다.

특히 용산은 대통령실이 위치한 곳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번 공식 선거운동의 출정식을 시작한 곳이자 파이널 유세로 선거운동을 마친 곳이다. '정권심판론'을 띄우기 위해 특히 공을 들였던 지역구였다. 또한 동작을 역시 이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무려 7번이나 지원유세에 나선 곳이기도 하다.

전날 오후 6시 공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용산·동작을 지역 모두 강태웅·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각각 권영세·나경원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는 결과가 나왔으나 실제 결과에서는 근소하게 뒤집혔다. 용산에서는 권 후보가 6110표 차이로 강 후보를 제쳤다. 동작을 역시 나 후보가 류 후보를 9325표 차이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은 막판 간발의 차로 마포갑과 도봉갑을 가져왔다.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영입인재인 이지은 민주당 후보를 단 599차로, 도봉갑에서는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49.05%)가 안귀령 민주당 후보(47.89%)를 1098표 차로 앞서 당선을 확정했다. 도봉갑은 개표율이 50%를 넘어갈 때까지도 안 후보가 앞섰으나 개표 막판 김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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