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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6연패 수렁, 한 주 전패로 마쳤다... 유강남 통한의 병살타+나균안 5실점 강판 [고척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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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양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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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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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롯데 선발 나균안(왼쪽)이 14일 고척 키움전에서 경기 중 땀을 닦고 있다.
결국 한 주 동안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6연패로 한 주를 마감하고 말았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나온 통한의 병살타가 컸다.

롯데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5-7로 패배했다.


이렇게 되면서 롯데의 연패 숫자는 '6'까지 늘어나게 됐다. 이는 지난해 7연패(8월 18일 고척 키움전~8월 27일 사직 KT전) 이후 가장 긴 기록이다. 또한 주중 삼성전에 이어 주말 키움전까지 한 주 모든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반면 키움은 같은 날 패배한 NC 다이노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김민석(좌익수)-윤동희(중견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정훈(1루수)-손호영(2루수)-이학주(유격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의 라인업으로 출격했다. 전날 콜업됐던 김민성이 선발로 나섰고, 하루 휴식을 취했던 윤동희도 2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훈이 라인업에서 빠진 대신 전준우가 지명타자로 복귀했다.

키움은 이용규(중견수)-로니 도슨(지명타자)-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김재현(포수)-주성원(좌익수)이 스타팅으로 출격했다. 큰 틀을 유지하면서도 유격수 자리에 김휘집이 들어가고, 도슨이 지명타자로 나오는 등 몇몇 변화를 줬다. 또한 주성원이 9번 타자 겸 좌익수에 들어갔다.


루키 손현기가 선발투수로 나온 키움은 1회 초 선두타자 김민석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내줬지만, 최근 잘 맞고 있는 레이예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어 1회 말 공격에서 키움은 곧바로 득점지원을 해주며 손현기에게 힘을 보태줬다.

키움 최주환(오른쪽)이 14일 고척 롯데전에서 3회 말 솔로홈런을 기록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키움 최주환(오른쪽)이 14일 고척 롯데전에서 3회 말 솔로홈런을 기록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키움은 시작부터 이용규와 도슨의 연속 안타로 2, 3루 찬스를 잡은 후 이형종의 2루타와 송성문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냈다. 이어 3회에도 최주환의 솔로홈런에 이어 김재현의 중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일찌감치 5-0으로 리드했고, 롯데 선발 나균안은 3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롯데는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준우와 정훈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후 이학주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하지만 김민성이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유강남마저 6구 승부 끝에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이어 4회에는 2사 2, 3루에서 김민성이 2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지만 유강남이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되면서 세 번째 아웃카운트가 나오고 말았다.
키움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5회 말 키움은 김휘집의 안타와 희생번트,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도슨의 2타점 적시타로 순식간에 스코어를 다시 5점 차(7-2)까지 벌렸다.

밀리던 롯데는 6회 초 결정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1사 후 손호영의 땅볼을 유격수 김휘집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주자가 나갔고, 이학주의 볼넷에 이어 상대 야수선택으로 롯데는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찬스를 날린 유강남이 이번에는 3볼-0스트라이크에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물러나며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여러 차례 찬스를 날린 롯데는 8회 힘겹게 점수를 올렸다. 1사 1루에서 손호영의 좌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따라간 롯데는 유강남의 대수비로 나온 정보근이 우전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4-7까지 따라가는데 성공했다. 이어 9회에도 최항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따라갔고, 2사 1, 3루 찬스가 이어졌다. 그러나 마지막에 손호영이 도루 실패로 아웃되면서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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