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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하면서 왜 그래요?"…치킨 환불한 사연 올렸다가 폭풍 비난

머니투데이
  • 민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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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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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메뉴가 가격 대비 내용물이 부실하다며 A씨가 찍어 올린 사진. /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상) A씨가 환불시킨 치킨의 모습. (하) 환불시켰던 치킨 메뉴의 원래 모습은 이랬어야 한다며 A씨가 첨부한 사진./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치킨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부실하다고 느껴 환불했다는 글에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졌다. 글을 올린 곳이 하필 자영업자 커뮤니티였다.

1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따르면 "이게 3만원짜리 치킨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최근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한 프렌차이즈 매장에서 치킨을 주문했다. 해당 메뉴는 '트리플 세트'로 세 가지 종류의 치킨을 한 번에 시킬 수 있다. 가격은 3만원이라고 했다.

A씨는 순살 치킨에는 살이 없고 날개 부분은 크기가 작아 먹을 수 있는 부분이 적었다고 느꼈다. 결국 한 입도 먹지 않고 그대로 배달 플랫폼을 통해 환불을 신청했고 가게에서 다시 치킨을 회수해갔다.

이후 그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지점에서 2만7000원 짜리를 시켰다"며 "이건 맛있게 먹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시킨 치킨을 보면 이전 매장과는 달리 세 종류의 치킨이 다른 종이 상자 안에 담겨 있는 모습이었다.


추가로 A씨는 환불시켰던 메뉴의 원래 양은 이랬어야 한다며 '트리플 세트'의 다른 사진을 올렸다. 그는 "결론은 매장에서 신메뉴라 모르고 대충 보냈거나 잘못 보낸 거다"라며 "환불은 정당했다"고 덧붙였다.

이 글에 커뮤니티 회원들 다수는 비난 댓글을 남겼다. 환불할 만큼 치킨 내용이 부실하지 않았다는 점과 무엇보다 글쓴이 역시 자영업자면서 치킨 자영업자를 지나치게 혹독하게 대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직접 주문한 건데 다음부터 안 시키면 되지, 환불은 좀 그렇다" "살이 없다고 환불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배달 플랫폼에서 환불을 너무 쉽게 해주니까 고객들이 환불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진상이냐고 물어봤는데 진상짓 했다" "자영업 하시는 분이 왜 그러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치킨 메뉴가 가격 대비 내용물이 부실하다며 A씨가 찍어 올린 사진. /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치킨 메뉴가 가격 대비 내용물이 부실하다며 A씨가 찍어 올린 사진. /사진=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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