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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낮아진 1분기 실적 기대감…주가 하락 가능성은?-상상인

머니투데이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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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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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이 16일 KT&G (86,400원 ▼700 -0.8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전 사업부에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 1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옅어졌지만, 본업의 해외 실적 추이가 견조하고 국내 담배 가격 인상 여지가 있어 주가 하락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KT&G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1조3704억원, 영업이익 2785억원을 예상한다"며 "국내외 NGP(전자담배) 및 해외 궐련 판매 호조에도 부동산 및 NGP 실적의 역기저, 건기식 매출의 선제적 인식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역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담배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이하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며 "국내 궐련 매출은 시장 총수요 감소와 NGP로의 전환에 따라 2% 수준 하락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반면, 해외 궐련은 전분기 이연됐던 중동향 수출 물량이 3월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전역에 걸쳐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함에 따라 성장할 전망"이라며 "NGP는 국내와 해외에서 스틱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며 매출의 질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으나 ASP(평균판매단가)가 높은 해외 디바이스 물량 조절에 따라 부문 전체 매출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건기식 사업부 매출 또한 15% 감소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해외 매출은 중국과 미국 중심으로 견조한 모습이나, 전 분기 중 명절 수요에 대비한 가맹점 재고 확보를 위해 매출이 선제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감소에 따라 영업이익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부동산 사업부 역시 매출이 32% 감소할 전망으로, 전년 동기 수원 개발 사업 및 과천 PFV 관련한 실적 역기저로 당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공백이 예상된다"며 "다만 올 2분기부터 수도권 유휴부지 개발사업(안양, 동대전)이 반영됨에 따라 연간으로는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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