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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옐런 장관 "이란 악의적 행동, 제재 망설이지 않을 것"

머니투데이
  •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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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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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 발언…독일도 "EU도 대이란 제재 연장안 실행하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지난 8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방문 당시 기자회견에 참석 중인 모습./로이터=뉴스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의 악의적 행동을 막기 위한 제재 조치를 망설임 없이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이란 때문에 경제적 파급효과"


옐런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과기금(IMF), 세계은행 춘계 총회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옐런 장관은 "이란은 이스라엘을 공습했고 가자 지구, 레바논, 예멘, 이라크 등지에 있는 무장단체를 후원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엘런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 임기가 시작된 2021년부터 테러활동과 연계된 이란 관계자 관계법인을 추려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제재 건수는 500건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 사태에 대해서도 제재하고 있다고 했다. 이스라엘은 서안지구를 차지하기 위해 정착촌을 조성한 뒤 자국민을 이주시키고 있다. 팔레스타인이 이에 반발하면서 현지인들 사이에서 총격전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다.

독일도 대이란 제재를 언급했다. 아날레나 베어복 외교장관은 이날 아이만 사파디 요르단 외교장관 회담에서 "유럽연합(EU)이 이 조치(대이란 제재 연장안)를 실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독일은 지난해 가을부터 프랑스 등 다른 EU 회원국들과 함께 이란의 드론 생산을 겨냥한 제재를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앞서 미국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제3국을 통해 이란에 이스라엘을 타격하지 말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럼에도 이란은 지난 13일 드론과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공습을 시도했다. 지난 1일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파괴된 데 대한 보복 조치라고 이란 측은 설명했다.




이스라엘, 이란에 재보복? 이란은 "갈등 고조 원치 않아"



드론과 미사일 대부분은 미국이 배치한 방어체계에 격추됐으나, 일부는 이스라엘 남부 공군기지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다시 이란에 보복하겠다고 밝혔으나 방법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이란 혁명수비대(IRGC) 시설을 겨냥한 공습 △소규모 특수부대를 이용한 비밀작전 △사이버공격 등 선택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스라엘이 공습을 선택한다면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알자지라는 내다봤다.

한편 러시아 크렘린궁에 따르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이란은 군사 갈등을 고조시킬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모든 당사자들은 이성적으로 자제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지역 전체에 재앙이 될 수 있는 전면전 충돌은 회피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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