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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 체코 원전 수주 나선다…산업장관, 현지 방문 협의

머니투데이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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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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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훈남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조원 규모 체코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해 체코에 방문한다. 이달 말 마감하는 체코 신규 원전 입찰에 막판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안 장관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미국 원전 수주의 걸림돌인 웨스팅하우스와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안 장관은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해 체코 방문을 협의 중이다. 이르면 다음주 출장길에 올라 인근 동유럽 국가도 방문해 방산 수출 현안을 챙겨볼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 정부는 두코바니와 테멜린에 2기씩 4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자격 미달로 탈락한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 전력공사(EDF)가 경쟁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30조원 규모로 추정되며 입찰 마감일은 이달 30일이다. 6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전망이다.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해서는 미국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 웨스팅하우스는 한수원이 수출하려는 APR1400 노형과 관련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며 2022년 1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웨스팅하우스는 APR1400 노형은 한국 독자 개발 노형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 원자력에너지법에 따라 미국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심은 '수출 통제 집행 권한은 미국 정부에 있어 웨스팅하우스가 소송 주체가 될 수 없다'며 각하했지만, 웨스팅하우스는 지난해 10월 항소법원에 항소했다.


안 장관은 지난주 방미길에선 원전 수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웨스팅하우스와의 소송 분쟁 해결을 위한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소송전이 지속될 경우 해외 원전 수주 등에도 지장이 발생하는 만큼 해법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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