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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시장 변동성 일시적, 중동 상황 완화시 회복"

머니투데이
  •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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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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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금융시장 점검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원회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김근수
금융당국이 최근 시장 변동성과 관련해 "중동 위기 등 일시적 대외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하면 국내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흐름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대내외 금융 여건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미국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동 위기 국면이 이어지는 등 대외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내 채권·단기자금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식시장은 전 세계적인 위험 선호 약화와 달러 강세의 부담 등으로 지수 하락 폭이 확대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와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 소식에 따른 중동 긴장 고조에 따라 아시아를 중심으로 주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대한민국 금융시장도 다소 큰 변동성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금리 흐름과 중동 사태 전개 방향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향후 어떤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 안정을 위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 달라고 당부했다. 시장별 위기대응계획과 시장안정조치 운영상황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 김 위원장은 △수출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고 △금융시장의 핵심적인 자금 중개 기능들도 원활히 작동하고 있으며 △정부와 금융권이 대외 충격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이 충분한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있는 만큼 시장 참여자도 시장 여건 변화에 냉정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할 때까지 집중적인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필요시 시장 안정을 위한 제반 조치가 즉각적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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