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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조작 베이징 하프마라톤 우승자…2등과 3등과 함께 메달·상금 박탈

머니투데이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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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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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마라톤대회에서 승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우승자를 포함한 2등, 3등 선수의 메달과 상금이 박탈됐다./사진=CNN 뉴스 갈무리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마라톤대회에서 승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우승자를 포함한 2등, 3등 선수의 메달과 상금이 박탈됐다./사진=CNN 뉴스 갈무리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한 중국 선수 허제와 그의 우승을 위해 일부러 속도를 늦춰 2등과 3등으로 들어온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메달·상금을 박탈당했다.

19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회 주최 측은 아프리카 선수 3명이 속도를 고의로 늦춘 것이 확인됐다며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허제와 이들 3명의 메달과 상금을 반납하도록 했다.


문제가 된 경주를 조사한 특별워윈회는 3명의 아프리카 선수가 허제의 우승을 위해 모두 의도적으로 속도를 줄였다고 판단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케냐 출신 선수 윌리 음낭가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경쟁하려고 뛴 게 아니다"고 하며 허제의 신기록 경신을 위한 페이스 메이커로 마라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음낭가트는 원래 동원된 페이스 메이커가 모두 4명이었지만 1명은 도중에 경기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승부조작 의혹은 결승선 통과 직전 케냐 선수 2명과 에티오피아 출신 선수 1명이 허제 선수에게 먼저 앞서나가라는 수신호를 보낸 것이 영상에 포착되면서 붉어졌다.

경기 직후 승부조작 의혹이 일자 케냐 선수들은 "허제 선수가 내 친구이기 때문에 우승을 양보했다"고 변명했다.

특별위원회는 "대회에서 잘못을 제때 발견하고 바로잡지 못한 점에 대해 전 세계와 사회 각계에 깊이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중아오루파오스포츠관리'는 베이징 하프마라톤 개최권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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