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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군사 기지 폭격으로 사상자 발생..美 배후설 부인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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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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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빌=AP/뉴시스] 16일(현지시각) 이라크 이르빌에서 긴급 구조대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파괴된 쿠르드계 유명 사업가 페슈라위 디자이 집 잔해를 정리하고 있다. 디자이는 이란의 공습으로 가족과 함께 사망했다. 2024.01.17. /사진=민경찬
19일(현지시간) 자정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부의 군사기지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다. 이스라엘의 이란 본토 공습이 가해진 지 하루만이다.

로이터와 AFP통신은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 인민동원군(PMF) 군사 기지에서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확인되지 않은 공습으로 인한 폭발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폭발이 발생한 장소는 친이란 성향 준군사조직이자 현재는 이라크 정규군에게 통합된 '하셰드 알샤비'가 주둔하고 있는 칼소 군사기지로 알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내무부 당국자는 이번 공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으며, 군 소식통은 3명의 이라크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하셰드 알샤비는 성명을 통해 부상자 수를 명시하지 않은 채 이번 공격으로 인해 물적 손실과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폭발이 기지 안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내무부 소식통도 "폭발로 장비와 무기, 차량이 타격을 입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미군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공격의 배후에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X(옛 트위터)에 "미국은 오늘 이라크에 공습을 하지 않았다"며 "미군이 공습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편 이슬람국가(IS)에 맞서기 위해 주로 시아파 무장단체로 결성된 하셰드 알샤비는 현재 이라크 보안군의 일원이 됐다. 인민동원군, 인민동원위원회, 인민동원부대 등으로도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이번 친이란 준군사조직에 대한 공격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사이의 전쟁을 둘러싸고 지역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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