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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 꼬박꼬박 배당 받는다...위클리 커버드콜의 매력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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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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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똑똑]KBSTAR200위클리커버드콜 ETF

옵션 프리미엄으로 높은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는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의 인기가 꾸준하다. 해외주식, 국내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을 기반으로 옵션 전략을 더한 ETF가 올 들어서만 10개 가까이 상장했다. 이 가운데서 '위클리 옵션'을 활용해 프리미엄을 높이고 변동성은 낮춘 차별화된 ETF가 눈에 띈다.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다.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주식을 기반으로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을 매수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 월 배당 ETF다. 지난달 5일 출시된 이후 한 달여만에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출시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하는 등 개미들의 관심이 뜨겁다.


인기 요인은 높은 분배금이다.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주식의 배당과 위클리옵션 매수를 통해 얻는 프리미엄 수익을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한다. 월 1%, 즉 연 12%의 분배금 지급이 목표다. 지난달 말 주당 105원의 첫 분배금이 지급됐다. 분배율은 약 1.01%로 만약 1억원을 투자했다면 1개월만에 100만원의 분배금을 받은 셈이다.

특히 위클리 옵션을 활용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위클리옵션은 만기가 1주일인 단기 옵션상품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2019년 거래가 시작됐다. 일반적으로 월 단위로 거래하는 콜옵션 커버드콜 전략과 달리 매주 월요일, 목요일 2회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매주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하며 높은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빠른 대응이 가능해 변동성은 낮출 수 있다. 지난 2021년 이후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ATM 지수(기초지수)의 옵션 프리미엄은 1.5~3.0% 수준에서 형성돼 왔다. KB자산운용은 이 상품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또 다른 투자 포인트는 절세효과다. 차진호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 팀장은 "분배재원에서 주식매매차익과 옵션 투자로 인한 수익은 비과세 대상"이라며 "상당한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KBSTAR 200위클리커버드콜의 분배재원 중 코스피200 주식 배당은 과세 대상이지만 옵션 프리미엄은 비과세여서 10% 분배수익이 발생했을 경우 3%에 해당하는 배당에만 세금이 붙는다.


다만 커버드콜 상품의 특성상 급등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장이 횡보할 경우 추가적인 분배금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고 하락장에서는 프리미엄만큼 하락 방어가 가능하지만 급등하는 구간에서는 상승 폭이 제한되는 것이다. 차 팀장은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할 경우 수익률 상승이 제한돼 일반 주식형 상품 대비 성과가 낮을 수 있다"면서도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옵션 거래를 하기는 쉽지 않고 리스크도 있는만큼 투자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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