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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차이나플라스' 개막…SK·LG 등 韓기업 총출동

머니투데이
  •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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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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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지오센트릭, LG화학, 롯데케미칼의 차이나플라스 2024 전시부스 조감도(맨 위부터) /사진제공=각사
국내 화학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에 참가한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스마트 제조, 첨단소재 및 친환경 재활용 솔루션'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 44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부스를 꾸리고, 방문객이 2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지오센트릭은 올해 340㎡ 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해 고부가 미래 화학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는 크게 △접착&밀봉 솔루션·신기술에너지솔루션 △라이프스타일솔루션 △어드밴스드 솔루션 등 3개로 구성했다. 접착&밀봉 솔루션과 신기술에너지솔루션 섹터는 에틸렌 아크릴산(EAA), 아이오노머를 핵심 제품으로 소개한다. EAA는 포장재용으로 주로 쓰이는 고부가 화학제품이다. 라이프스타일솔루션 섹터는 플라스틱 재활용(Recycle),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Reduce), 플라스틱 대체 기술을 뜻하는 '3R 솔루션'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한다. 기존 금속·플라스틱보다 가벼우면서 강도를 높인 차량용 경량화 소재 'UD tape', 부가제품인 로트릴 등도 공개한다.

LG화학은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테마로 전시부스를 꾸린다. 부스 규모는 국내 기업 중 최대인 400㎡이다. LG화학은 친환경 및 고부가 전략 제품 60여종을 소개한다.


부스는 △렛제로(LETZero) 존 △모빌리티(Mobility) 존 △리빙(Living) 존으로 나뉜다. 렛제로 존은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와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 등을 전시한다. 모빌리티 존은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한 배터리 소재인 탄소나노튜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기 등을 공개한다. 리빙 존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만든 CO2플라스틱 소재, 친환경 발효 공정으로 만든 3HP(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 등을 소개한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끊임없이 혁신하는 친환경 고부가 전략제품으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등 롯데그룹 화학 계열사들도 '시드 포 투모로우(내일을 위한 씨앗)'이란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두 회사는 △초고충격 폴리프로필렌(PP), 고투명 의료용 PP 등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관련 기술, 청정수소 추출·운반 등 그린 비즈니스 기술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등을 선보인다. 특히 에코시드는 중국에서 첫 전시를 진행한다. 에코시드의 r-ABS, r-PC, r-PP, r-PE, r-PET, Bio-PET 가 실제 적용된 실물을 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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