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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머니투데이
  •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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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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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기술 기반 RSV 백신에 이어 프리미엄 백신개발 본격화

유바이오로직스 2공장 전경 /사진=정기종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12,050원 ▼30 -0.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체 개발한 대상포진 백신(EuHZV)의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승인으로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EuRSV)에 이어 대상포진 백신까지 국내 임상에 진입하게 됐다. 회사가 보유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 역시 신종 감염병에서 프리미엄 백신 개발로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임상은 만 50세부터 69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후보백신에 대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관찰자 눈가림, 활성대조군, 최초 사람 대상 제1상 임상시험이다. 일반적인 접종부위 통증, 근육통 및 피로 등의 부작용을 비교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EuHZV)은 바이러스 유전자재조합 당단백질(Glycoprotein E) 항원에 자체기술인 면역증강기술(EuIMT)과 항원 디스플레이 기술(SNAP)을 기본으로 한다. 여기에 세포성 면역을 더욱 강화하는 사포닌계 물질을 적절히 추가함으로써 GSK의 AS01B와 유사한 형태로 개발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 규모는 7조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현재 대상포진 백신은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인체에 투여하는 약독화 생백신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바이러스 항원에 강력한 면역증강제를 첨가하는 형태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GSK 싱그릭스는 90% 이상의 높은 예방율을 보이며 지난해 약 5조9000억원의 매출로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인 '유코백-19'의 임상 3상까지의 검증을 통해 신규 프리미엄 백신들의 임상개발로 이어지게 됐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선진국 시장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백신개발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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