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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서울청장 "복귀 전공의 '저격글' 여전…필요 시 수사"

머니투데이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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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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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에 나선지 50일째인 9일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4.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의사·전공의 등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를 강제수사 중인 경찰이 복귀 전공의 등을 향한 부적절한 게시글이 여전하다며 필요할 경우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서 복귀하려는 전임의·전공의에 대한 부적절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고 필요하면 수사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고 종용하는 '전공의 행동지침' 관련 수사가 시작되자 이 글 관련 자료 등을 숨기려 한 혐의로 메디스태프 관리자와 직원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메디스태프 대표 A씨 자택과 역삼동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전에도 메디스태프 사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A씨는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분석이 마무리되면 메디스태프 임직원의 증거 은닉 혐의와 A씨가 연관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 다른 전공의 지침을 작성한 군의관 2명은 피의자로 전환됐다. 조 청장은 "군 수사기관과 협의해 경찰에서 계속 수사하기로 했다"며 "이들 2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는 이미 진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의료현장에 투입된 공중보건의 명단 유출한 게시글을 최초로 작성한 사람과 유포자를 추적 중이다. 공보의 명단 글을 올린 현직 의사 1명과 의대 휴학생 1명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직접 명단을 올리지 않았으며 다른 글을 보고 게시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데 따른 것이다.

조 청장은 "(공보의 명단 글)최초 게시자 현직 의사 한 명을 특정해 관련 수사 진행 중"이라며 "그 명단을 작성한 주체가 누군지, 어떤 의도로 어디에 최초로 올렸는지 확인해야 하는 상태"라고 답했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임원 고발 사건에 대해 1차 피고발인 조사를 마무리하고 관련 참고인 16명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 조 청장은 "전공의에 대해선 현재로서 수사할 계획은 없다"며 "필요한 수사가 있으면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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