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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대책단' 출범···"檢 정상화 골든타임"

머니투데이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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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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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단장 등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이하 대책단)이 22일 공식 출범했다. 대책단은 수원지방검찰청의 '술판 진술 조작 회유' 의혹과 관련된 범국민적인 제보를 받기 위해 제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단장을 맡은 민형배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대책단 출범식에서 "4월10일 총선은 한마디로 검찰독재정권 심판이었다. 대책단의 목표는 정치검찰의 발본색원"이라며 "지금 이 시점을 '검찰 정상화 골든타임'으로 보고 전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단장은 "수원지검을 시작으로 근래에 이뤄진 검찰의 정치공작 실체를 밝혀나갈 것"이라며 "위법한 사실을 짚어 관련자를 징계하고 필요하다면 탄핵소추도 추진할 것이다. 또 수사권 남용 사례를 축적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완전 분리 입법의 밑거름을 삼겠다. 최종적으로는 검찰이 시민을 위한 정부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별대책단 간사에는 박균택 당선인이, 신상조사 팀장과 특검탄핵추진 팀장, 검찰개혁제도개선 팀장에 각각 주철현 의원, 김용민 의원, 이성윤 당선인이 선임됐다. 제보센터 운영은 김문수 당선인이 담당한다.

박균택 간사는 이날 출범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수원지검의 경우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기에 이 부분을 중심으로 진상 조사가 이어지겠지만 그동안 검찰이 보여 왔던 여러 부당한 행태들, 예를 들어 과잉 소환이나 악의적인 피의사실 공표 반복 행위 그리고 야당 대표를 정치적 사냥물로 삼아서 수사권을 남용한 행태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한 진상 조사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수감돼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는 결심공판 피고인 신문에서 "수원지검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 쌍방울 관계자가 가져온 연어회 등을 먹고 소주를 마시며 검찰로부터 진술 조작 회유를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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