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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 5억 됐는데 "더 오른다"…영업익 1200% 오른 이 주식

머니투데이
  •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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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4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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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며 주식시장의 주목을 받은 반도체 기업이 있다. 바로 한미반도체 (146,400원 ▼900 -0.61%)다. 최근 반도체 업종에 우려가 번지며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증권가에서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한다. 주주환원 강화 기조도 보여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진다.

23일 코스피 시장에서 한미반도체는 전날보다 4300원(3.38%) 오른 13만14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올해 들어서는 112.97% 올랐다. 지난해 5월 15일 장중 기록한 52주 최저가(1만9530원)와 비교해서는 572.5% 상승한 주가다.


한미반도체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혜주로 꼽힌다. 엔비디아(GPU)-SK하이닉스(HBM·고대역폭메모리)-한미반도체((TC Bonder·TC 본더)로 이어지는 글로벌 AI 메인 가치사슬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모멘텀(상승 동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AI 반도체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SK하이닉스의 HBM 투자 확대로 한미반도체의 수혜를 전망한다"며 "올해 상반기 양산 예정인 엔비디아 'H200', 'B100', 'GH200'에 SK하이닉스의 HBM3E가 탑재돼 TC본더 추가 수주도 예상된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반도체 업종 전반에 번진 실적 악화 우려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연중 고점 대비로는 14.5%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과도한 우려가 반영됐다며 저점 매수의 기회라고 본다. 한미반도체가 견조한 실적 성장 흐름을 보여서다.


한미반도체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한 77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83% 성장한 287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매출을 보였고, 영업이익은 4%가량 웃돌았다.

TC본더 매출이 471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중국 고가폰 수요 증가로 EMI 쉴드(Shield) 매출도 67억원을 기록해 호조를 이끌었다. 차세대 제품 HBM4에서도 TC본더가 메인 장비가 될 전망이 우세해, HBM 증설 경쟁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한미반도체 리포트를 낸 BNK투자증권은 '저가 매수 타임'이라고 평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아직 진행 중이고 HBM 공급부족이 지속되고 있다"며 "실적 증가가 밸류에이션(주가 수준)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하면서 상승 재료를 더한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3일까지다. 계약 목적에 대해서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를 바라보는 증권사의 시선이 높아진다. 이달 들어 한미반도체 리포트를 낸 증권사 중 3곳(현대차증권·상상인증권·BNK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현대차증권은 가장 높은 목표주가인 26만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9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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