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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럽고 눈물 나" 길거리 분식집도 '노키즈존'…한 엄마의 하소연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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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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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분식집에서도 '노키즈존'을 도입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길거리 분식집에서도 아이들 출입을 막는 '노키즈존'을 도입해 서럽다며 나라에서 이를 말려줬으면 좋겠다는 한 엄마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길거리 분식집도 노키즈존 속상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씨는 5살 아이와 길거리 분식집에서 어묵 먹으려다 직원에게 제지당했다. 해당 분식집은 노키즈존이었다.

A씨는 "어묵 고르는 순간 직원이 나와 벽에 안내문 보여주며 서서 먹고 가는 거 안 되고 포장만 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노키즈존임을 확인한 A씨는 종이컵에 어묵을 담아가겠다고 했지만 직원은 이마저도 직접 하라고 안내했다고 한다. A씨는 "직원이 '국물은 직접 떠야 하고 혹시나 국물 흘리고 다쳐도 가게에서 배상 못 준다'고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결국 감정 상한 A 씨는 그냥 가게를 빠져나왔다고 한다.

그는 "너무 서럽고 눈물 난다. 얼마나 많은 진상을 만났으면 그럴까 싶지만 노키즈존인 것도 몰랐다"며 "직원에게 어묵 담아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먹고 간다고 우긴 것도 아닌데 진상된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나라에서 노키즈존 어느 정도 제지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울 일도 많다. 기분 나쁘면 안 가면 되고 먹고 싶으면 포장하면 될 걸 노키즈존을 나라에서 관리하라고?", "그동안 보호자의 방임으로 사고가 났어도 업주가 억울하게 책임지거나 배상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가게에서 아이 때문에 생기는 사고로 인한 손해와 배상 책임을 부모에게 지게 해야 한다. 이거 안 바뀌면 노키즈존 계속 증가할 것"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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