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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 땐 4억 번다"…세종 딱 1가구 '줍줍'에 25만명 몰렸다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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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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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1가구 나온 무순위 청약에 약 25만명이 몰렸다. 최소 7억원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아파트를 3억원대에 살 수 있어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 단지가 전용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4만7718명이 지원했다.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
'세종 한신더뷰 리저브2(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세종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재당첨제한, 전매제한, 거무의무기간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누구나 청약에 도전할 수 있었다.

시세차익은 최소 3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해당 무순위 물량의 분양가는 3억85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1070만원을 더하면 3억957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단지 전용 84㎡는 지난 2일 7억원에 거래됐다. 업계에선 이를 '초급매 매물'로 본다. 적어도 3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뜻이다. 현재 매물 호가는 8억~9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

당첨자는 계약일인 다음달 8일 계약금의 20%(7700만원)을 내고 잔금 80%(3억800만원)는 계약일 이후 60일 이내에 내야 한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한다. 서류접수는 이튿날인 30일 진행하고 계약은 다음달 8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 과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은 전용 84㎡ 1가구 모집에 5154명이 지원했다. 이 단지는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했던 단지다. 공급가가 부대 경비를 포함해 7억8600만 원 수준으로 시세 대비 6억 원 가량 저렴해 상당수 과천 시민들이 접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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