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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韓 GDP 1.3% '깜짝' 성장…9분기 만에 최대치

머니투데이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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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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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사진제공=뉴스1
지난 1분기 우리나라의 실질 GDP(국내총생산)가 전기 대비 1.3% '서프라이즈' 성장했다. 분기 기준 2021년 4분기(1.4%) 이후 9분기 만에 최대 성장률이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보다 1.3%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성장했다.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코로나19(COVID-19) 초기인 2020년 1분기(-1.3%)와 2분기(-3.0%)는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어 같은해 3분기(2.3%) 상승 전환했다. 이후 2020년 4분기(1.2%)부터 2022년 3분기(0.3%)까지 9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수출 부진에 민간소비까지 위축되며 2022년 4분기(-0.3%) 역성장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1분기 민간소비 덕에 0.3% 성장하며 간신히 역성장을 면했다. 지난 2분기부터 4분기까지 각각 0.6%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가 재화(의류 등)와 서비스 소비스를 중심으로 0.8% 증가했다.


정부 소비도 물건비 지출 등이 늘어 0.7% 늘었다.

수출은 휴대전화 등 IT(정보기술) 품목을 중심으로 0.9% 증가했고 수입은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0.7% 감소했다.

건설투자 역시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며 2.7% 증가했다.

반면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어 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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