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상담을 원하는 곳에서…아우디코리아, '아우디 투 유' 서비스 론칭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고객 접점 확대·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아우디 투 유 (Audi to you)'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투 유는 전시장과 다소 거리가 먼 곳에 있는 고객 혹은 전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아우디 세일즈 어드바이저가 고객이 원하는 위치로 방문해 차량 시승과 상담을 한다. 고객 편의 증대를 최우선으로 구매 행동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고려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동시에 아우디 브랜드만의 프리미엄 경험을 주기 위해서다.

서비스 이용은 아우디 코리아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페이지에서 'Audi to you (찾아가는 시승)'를 클릭 후 고객이 시승을 원하는 차종을 선택하고 방문을 희망하는 주소지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아우디 전문 세일즈 트레이닝을 이수한 3년 이상 숙련된 세일즈 어드바이저들이 고객을 찾아간다. 전국 모든 아우디 전시장에 최소 3명 이상의 아우디 투 유 담당 세일즈 어드바이저가 근무 중이며 고객이 희망하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전시장 세일즈 어드바이저가 고객과 방문 일정 확인 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투 유 찾아가는 시승·상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용 고객 대상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아우디는 365일 24시간 문의할 수 있는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A/S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4년식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존 차량 구매 고객에게 주는 무상 소모품 정비 쿠폰 CSP (Car Service Plus)에 더해 온라인과 전화로 예약이 가능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3년간 총 편도 6회 지급한다. 더불어 서비스 연장 패키지인 ESP (Extended Service Package)와 CSP의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리마인더'와 수리 현황을 문자로 안내하는 '리페어 프로그레스 업데이트 (Repair progress update)' 등 A/S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알림 서비스를 지원하는 중이다. 또 전국 서비스센터에 신차 구매 상담이 가능한 세일즈 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의 더욱 편리한 구매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아우디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세일즈, 네트워크·서비스 등 부문에서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