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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장학재단·오픈놀, 포항고 학생 10명에게 1천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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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장학재단·오픈놀, 포항고 학생 10명에게 1천만원 장학금

머니투데이
  •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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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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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제 꿈꾸는장학재단 이사장(사진 첫줄 왼쪽 3번째)과 권인택 오픈놀 대표(사진 첫줄 오른쪽 3번째)가 포항고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꿈꾸는장학재단
꿈꾸는장학재단(이사장 김중제)이 오픈놀(대표 권인택)과 함께 포항고등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포항고 소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중제 꿈꾸는장학재단 이사장은 "오픈놀은 청년들이 진로를 찾도록 돕는 회사"라며 "이번에 오픈놀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을 후원한 오픈놀은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창업 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포항고 52회 졸업)는 이날 격려사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웠지만 후원자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도 후배들을 돕는 선배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금 전달식 외에도 '장학생 꿈 발표 시간'을 가졌다. 포항고 2학년 김경원 학생은 '인공지능의 필요성과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꿈꾸는장학재단은 해마다 장학생의 꿈을 응원하는 꿈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중제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이룬 선배의 인생 이야기가 후배들에게 큰 응원이 됐을 것"이라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고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인택 대표는 "앞으로도 꿈꾸는장학재단을 통해 포항고 학생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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