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간식 '워토우'가 디저트로?…"에버랜드서 먹방 찍어요"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오리엔탈 스테이션에서는 치즈 키마카레 라이스, 쌀국수 곰탕면, 탄탄면 등 아시안 푸드 등과 함께 시즌별로 외부 맛집과 협업하여 맛집 투어를 떠날 수 있다./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151,800원 ▼1,300 -0.85%)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다채로운 먹거리와 함께 새로운 테마 레스토랑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포시즌스가든에 위치한 가든테라스에서는 아름다운 봄꽃들과 함께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의 '폼폼푸린' 카레라이스부터 '쿠로미'와 '시나모롤' 디저트 케이크와 음료 등 22종의 다양한 캐릭터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쿠로미 팝콘통은 에버랜드 봄축제 필수 먹거리 굿즈로 자리 잡으며 일평균 1000여개씩 판매되고 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디저트도 있다. '아이바오의 디저트 카페'에서는 판다들의 최애 간식 워토우를 직접 맛볼 수 있다. 여기에 대나무를 이용한 댓잎 모히또와 스무디 등 이색 판다 테마 간식들도 즐길 수 있다.

오리엔탈 스테이션에서는 치즈 키마카레 라이스와 쌀국수 곰탕면, 탄탄면 등 아시안 푸드 등과 함께 시즌별로 외부 맛집 투어를 떠날 수 있다. 이번 봄시즌에는 웨이팅 없이 맛볼 수 없는 '몽탄'의 우대갈비 덮밥과 갈비명가 '삼원식당'의 왕갈비탕 등도 준비돼있다.

에버랜드 내 각 레스토랑들도 세계 각국의 주방장 특선 봄시즌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쿠치나마리오의 스테이크&루꼴라피자와 플라워 레몬에이드, 타운즈 마켓 레스토랑의 연어초밥 정식과 미니우동 등이 대표적이다. 카페정글캠프에서는 피자돈가스 세트와 봄향기가득 딸기라떼, 딸기자두에이드 등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