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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김주현 민정수석 임명에 "야권 수사에 강력 드라이브 걸릴 것"

머니투데이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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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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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당선인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5.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김주현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임명된 것을 두고 "야권 선거법 수사, 공안 사건 수사 등에서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이 '기획통'이라는 보도가 잇따른다. 대국회업무와 수사지휘에 능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법무부 검찰과장과 검찰국장을 역임한 '인사통'이라는 점은 간과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민정수석실을 다시 설치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임명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1989년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검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특별수사지원과장, 대검 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반부패특별수사본부장) 등 검찰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3차장검사를 지내면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를 맡았다.

그는 법무부에서도 대변인·기획조정실장·검찰국장을 거쳐 차관(장관 직무대행)까지 지냈다. 2015년 대검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를 마지막 보직으로 역임한 뒤 공직을 내려놓았다. 백산 공동법률사무소을 거쳐 2021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에 몸담았다. 김 수석은 윤 대통령의 사법시험 5년 선배이기도 하다.


조 대표는 "'레임덕'에 빠진 자신을 지킬 조직은 검찰 밖에 없다고 판단한 윤 대통령이 김주현을 민정수석으로 택한 이유는 뻔하다"며 "'민심 청취'를 위하여 김주현을 택했다? 가가대소(呵呵大笑-껄껄 크게 웃는 웃음)!"라고 했다.

이어 "김주현 수석은 예정되는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요직 인사에 깊숙이 관여할 것"이라며 "후보자들이 검찰 대선배 앞에 머리를 조아릴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김 수석이 사법연수원 18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27기란 점도 명시했다.

조 대표는 "어떤 사람이 선택될 지 불문가지다. 박성재 법무부장관(사법연수원 17기)은 '의전용 장관'이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정권 출범 초기 심복 한동훈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면서 민정수석이 갖던 인사검증권한까지 주었다. 이 권한을 원상회복시킬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주현 수석은 정권유지를 위한 '기획'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야권 선거법 수사, 공안 사건 수사 등에서 강력한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민정수석실이 갖는 공직사정 임무도 거칠게 진행될 것이다. 조만간 '검사가 검사질하네' 현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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