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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나신 날' 경복궁에서의 특별한 하루

머니투데이
  • 유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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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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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인 15일 기념해 14일부터 이틀간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종과의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왕은 경복궁 창건 이후 즉위한 첫 임금으로 재위 32년 중 16년을 경복궁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복궁 집현전에서 학사들과 함께 독서하고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과거 집현전 자리였던 수정전 일대에서 이날 '세종실록 오례의' 중 길례(吉禮)를 참조해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을 진행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참석하는 '세종대왕 탄신 하례연'은 오후 2시,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 대취타로 막을 올린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은 장엄하고 유장한 느낌의 궁중음악인 해령(解令), 궁중 악무인 여민락(與民樂)과 봉래의(鳳來儀)를 선보인다. 특히 국립국악원이 세종 때 창작된 궁중음악 중 전승이 끊어진 치화평(致和平)과 취풍형(醉?亨)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원하고, 이날 초연을 한다.

세종대왕이 남긴 말을 멋글씨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꾼은 세종이 펴낸 책인 '삼강행실도', '향약집성방', '용비어천가' 내용을 전한다. 탄신 하례연의 대단원은 세종대왕의 일생을 다루고 업적을 노래하는 뮤지컬로 장식한다.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경복궁 영추문과 수정전, 경회루 주변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시·체험행사 '하루에 담은 세종'을 진행한다. 향약집성방의 처방전을 토대로 향낭을 만들고, 세종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종이 꿈꾸는 세상, 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전에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과 학문, 음악, 교육을 주제로 오후에는 세종 시대 금속활자인 '갑인자'와 백성의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발간한 '삼강행실도'를 재조명한다.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오늘, 세종대왕과 함께해요!' 행사를, 국립국어원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024년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를 진행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열고 대전광역시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한글과 세종대왕을 주제로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한다.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 세종학당은 학당별로 15일부터 '2024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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