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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유흥주점 갈 때부터 '대리' 불렀다…또 드러난 음주 정황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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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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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최고의 가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스1
술잔은 입에 댔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는 가수 김호중(33)의 음주 정황이 또 드러났다. 한 식당에 들른 뒤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리 기사를 부른 것이 포착된 것이다.

19일 SBS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김호중은 일행 6명과 함께 서울 강남구 한 식당에 들렀다. 약 1시간 반 뒤 식당에서 나온 김호중은 근처 유흥주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은 이때 김호중이 아닌 대리기사가 운전한 사실을 파악했다.


식당에서는 김호중 일행은 음식과 함께 소주 7병과 맥주 3병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이때 김호중이 술을 마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김호중은 유흥주점에서 나와 밤 11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 도착했고 20분 뒤 자신의 흰색 SUV를 타고 집을 나섰다 5분 만에 사고를 냈다. 출발 직전 누군가와 통화하는 모습이 집 앞 CC(폐쇄회로)TV에 잡히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호중 소변에서 알코올을 소화할 때 나오는 부산물인 음주대사체가 검출됐다는 정밀 감정 결과를 받았다. 체내에서 알코올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다.


경찰은 소속사 차원의 조직적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6일 김호중과 김호중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주거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오전에는 김호중이 일행과 머물렀던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전 머물렀던 유흥주점에 래퍼 출신 유명 가수 A씨와 유명 코미디언 B씨가 동석했다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사람을 김호중 음주운전 여부를 규명할 핵심 참고인으로 보고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로 정차 중이던 택시를 중앙선을 넘어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와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면서도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거듭 해명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만인 10일 오후 4시30분쯤 경찰에 처음 출석했다. 그 사이 그의 매니저는 경찰서를 찾아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며 허위 자수했다. 김호중은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고 주장하다 경찰의 거듭된 추궁에 운전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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