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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장사 잘했다…1분기 영업이익 84% 증가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 홍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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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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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코스피 상장사 연결 실적/그래픽=이지혜
올해 1분기 국내 상장사들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스피와 코스닥의 성적표가 엇갈렸다. 코스피가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뤄낸 반면, 코스닥은 지난해에 이어 수익성이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피는 연결매출액 1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더라도 이익과 순익이 모두 증가했다.

20일 한국거래소가 1분기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사 622곳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726조3744억원, 영업이익 46조8564억원, 순이익 36조447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83% 늘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4.07%, 91.78%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6.45%로 전년보다 2.85%p(포인트) 높아졌다. 순이익률은 2.33%p 높아진 5.02%를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매출액 71.9조원, 영업이익 6.6조원, 순이익 6.8조원)를 제외한 연결 매출액은 654조4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조2504억원, 순이익은 29조6926억원으로 각각 61.29%와 70.35% 개선됐다.

상장사 622곳 중 흑자기업은 488곳, 적자기업은 134곳으로 집계됐다. 11곳 늘어난 흑자기업 비중은 전년보다 소폭(1.77%) 높아진 78.46%였다. 업종별 영업손익의 경우 의료정밀, 전기가스, 전기전가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17개 업종 모두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업종은 10개로 나타났다.


1분기 연결 자산총계는 4302억9222억원으로 작년말과 비교해 3.39% 늘었다. 자본총계가 1995조7029억원으로 2.11% 증가했고, 부채도 2307조2193억원으로 4.52% 뛰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115.61%로 같은 기간 2.67%p 올라갔다.

한편, 코스닥도 매출 성장은 이뤄냈으나 수익성은 악화했다. 1150곳의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65조672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조3312억원, 2조17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4.01%, 11.22%씩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58%, 순이익률은 3.34%로 각각 0.28%p, 0.55%p 떨어졌다. 흑자기업은 678곳으로 전년보다 25곳 줄었다. 코스닥은 지난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규모가 42%, 26%씩 급감한 바 있다.

다만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상장사들의 경우 전체 통계와 상반된 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7조9580억원으로 2.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4.4% 늘어난 5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462억원으로 15.7% 증가했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는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이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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