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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영구 퇴출 부탁드려요" KBS 시청자청원 봇물

머니투데이
  • 이경호 기자 iz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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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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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영구 퇴출시켜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시인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다. KBS 영구 출연금지,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19일 KBS 시청자센터 내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범죄자 가수 김호중을 영구 퇴출 시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을 게재한 시청자 A씨는 글을 통해 "음주운전, 음주뻉소니, 운전자 바꿔치기, 음주사실 거짓말 등을 일삼은 범죄자 가수 김호중"이라고 주장하면서 "KBS에서 영구 출연금지 와 더불어 영구 퇴출시켜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라고 요청했다.


A씨는 "범죄를 저질러 놓고서도 일언 반성도 없이 뻔뻔하게 돈에 눈이 멀어 창원 공연을 강행하는 모습에 정말 화가 나고 치가 떨려서 몸을 가누지 못하겠습니다"라면서 "만약 KBS가 계속 가수 김호중을 출연시킨다면 정말이지 감당하지 못할 크나큰 사태에 직면할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범죄자를 옹호하고 감싸안는다는 추악한 기관으로 낙인이 찍힐 것은 불보듯 뻔하게 생각하고 국민들의 거센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A씨는 "다시 한 번 더 부탁드립니다"라면서 "추악하고 더러운 가수 김호중을 KBS에서 영구 퇴출 및 출연금지 등 중징계를 내려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추악한 범죄자를 퇴출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올바른 KBS가 되길 두손 모아 기원합니다"라면서 "아울러 하루속히 결정을 내려주시고 결과및 처분에 대한 답변을 관련부서로 부터 받아보길 기대하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방송이 꼭 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해당 청원은 지난 19일 게재된 후, 현재(21일 오전 8시 55분)까지 총 24명이 동의했다. KBS는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청원 중 30일 동안 1000명이 동의를 하면, 답변하게 되어 있다.


김호중의 (KBS) 영구 퇴출 청원과 관련, 향후 시청자들이 해당 청원에 얼마나 동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청원 마감일은 오는 6월 18일까지다. KBS가 과연 이 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호중은 지난 2020년 8월에도 KBS 퇴출 청원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김호중의 과거 불법도박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다수의 시청자들이 김호중의 KBS 출연을 반대하는 청원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김호중은 최근 교통사고 후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논란이 됐다. 음주운전-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비판이 쏟아진 상황이다.


지난 19일 오후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앞서 불거진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김호중은 "죄송합니다. 김호중입니다"라면서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김호중은 "저는 음주 운전을 하였습니다"라면서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습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호중은 경찰에 자진 출석하여 음주운전 등 사실관계를 인정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거듭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교통사고가 발생, 이후 사고 후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김호중 소속사는 교통사고 발생은 인정했다. 또한 음주운전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의혹,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계속 이어졌다.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김호중은 지난 18일과 19일 창원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적절치 못한 모습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후 19일 오후 김호중은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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