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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95㎡ 입주권, 23억 신고가…송파구 '헬리오시티' 넘었다

머니투데이
  •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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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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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공사 현장.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오는 11월 입주하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전용면적 95㎡ 입주권 가격이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송파구 가락동 최대 규모 단지 '헬리오시티'를 뛰어넘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95㎡ 입주권은 지난달 24일 23억381만원(18층)에 거래됐다. 지난달 6일 해당 평형 직전 최고가 거래(22억7562만원·20층) 후 3주도 안 돼 신고가를 새로 찍었다.


'국민평형(국평)' 입주권도 계속 오르고 있다. 이 단지 전용84㎡ 지난 8일 21억5897만원(24층)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은 지난해 4월 거래된 최고가(22억9615만원·14층)를 제외하고 지난달 1일 처음 21억원 선을 넘었는데(21억404만원·18층) 한 달 만에 5493만원이 올랐다.

서울 대단지 대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헬리오시티를 턱 끝까지 따라잡은 가격이다.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지난 12일 21억6000만원(11층)에 거래됐다. 올림픽파크포레온과 불과 약 100만원 차이다.

신고가를 쓴 전용 95㎡는 헬리오시티를 뛰어넘었다. 헬리오시티 전용 99㎡(38평)는 올해 1월 22억4000만원(18층), 2월 22억5000만원(5층)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은 지난해 12월5일 23억9000만원(14층)에 거래된 이후 이달까지 23억원을 초과한 거래가 없다.


2018년 준공된 헬리오시티는 총 9510세대로 현재 국내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다. 하지만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가구로 준공 시 헬리오시티보다 더 큰 단지가 된다.

헬리오시티는 송파구, 올림픽파크포레온은 강동구로 입지 면에서는 헬리오시티가 우세하다. 하지만 최근 공사비 상승으로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거나 정비사업이 좌초되면서 희소성 높은 신축 대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송파구 대장주로 꼽히는 이른바 잠실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까지 추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공사비 상승,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신축 단지의 인기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며 "엘리트는 입지적으로 굉장히 우수하지만 거래가 빈번한 만큼 가격 등락도 있는 편이고 최근 실수요자들은 새 아파트라는 것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수요로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엘리트와 유사한 수준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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