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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라이칭더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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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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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신임 대만 총통이 지난 20일 타이베이 총통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연설하는 모습. /2024.05.20. /로이터=뉴스1
라이칭더는 지난 20일 취임한 신임 대만 총통입니다. 그는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투표율 71.8%)에서 40.08%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대만 총통의 임기는 4년으로, 중임이 가능합니다.

1959년생 라이칭더는 친미·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민진당) 총통 후보로 나서, 친중 성향의 제1야당 중국국민당(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를 꺾었습니다.


대만의 경우 1996년 직선으로 총통을 선출하기 시작한 이후, 특정 정당이 8년 이상 정권을 이어간 사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16대 선거에서 라이칭더가 승리, 민진당이 전례 없는 총통 3연임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라이칭더는 대만 역사상 최초의 의사 출신 총통이기도 합니다. 광부의 아들로 태어난 라이칭더는 2세 때 탄광 폭발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는 대만 최고 명문인 국립 타이완대, 미국 하버드대 대학원 등을 졸업했습니다.

의사로 일하던 라이칭더는 1994년 타이완성 성장 선거를 도우면서 정치에 꿈을 갖게 됐습니다. 그는 1996년 타이난 지역구 국민대표로 당선돼 본격적으로 정치가의 길을 걷습니다. 이후 라이칭더는 입법위원(국회의원) 4선에 성공, 대만 정치계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2010년부터 타이베이 이전 대만의 수도였던 타이난에서 시장직을 수행한 라이칭더는 2017년 차이잉원 정부의 두 번째 행정원장(총리)으로 임명됐습니다. 능력을 인정받은 라이칭더가 중앙 정치에 진출한 것입니다. 이후 그는 2020년 대만 부총통 자리까지 올라갔습니다.

라이칭더는 취임식에서 긴장감이 팽팽한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에 대해 '현상 유지' 노선을 택할 것이란 뜻을 내비쳤습니다. 라이칭더가 독립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으나 전임 차이잉원 총통의 방향성을 계승하겠다고 밝힌 만큼, 대만해협 긴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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