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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진출한 '트럼프 영화', 8분간 기립박수…정작 트럼프 측은 "소송"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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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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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견습생'(The Apprentice)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8분간 기립 박수를 받았다.

21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영화 '견습생'은 20일 칸 영화제에서 상영됐다.


'견습생'은 1970~1980년대 뉴욕에서의 트럼프 전 대통령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제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NBC 방송에서 진행했던 리얼리티 TV쇼에서 따왔다.

영화는 트럼프가 뉴욕 부동산 재벌 시절 냉혹한 변호사 겸 정치 해결사 로이 콘이라는 인물을 거의 부모처럼 모시다가 그가 에이즈에 걸리자 결별한 과정, 첫 부인 이바나와의 만남과 이별 등을 다루고 있다.

'견습생'은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하는 22개 작품 중 하나이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가짜 영화 제작자들의 노골적인 허위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이는 영화에서 트럼프가 '악당'으로 묘사됐기 때문. 가장 논란이 되는 장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외모를 비난하는 이바나를 강간하는 장면이다. 이바나는 이혼 소송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을 강간했다고 고발했으나, 나중에는 고소를 취하했다.

이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기 부전을 겪고 지방 흡입 수술과 탈모 수술을 받는 장면 등도 포함돼 있다.

이에 스티븐 정 트럼프 선거 캠프 대변인은 "오래전에 거짓으로 판명된 것들을 기반으로 한 지어낸 이야기"라면서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을 바로잡기 위해 소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계 덴마크 국민인 알리 압바시 감독은 "모두가 그가 많은 사람을 고소했다고 얘기하지만, 그의 (고소에 따른) 성공률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는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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