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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싸구려 중국산 수출 미-유럽이 함께 퇴치해야"

머니투데이
  • 뉴욕=박준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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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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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7일 (현지시간) 워싱턴 재무부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과 제1차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4. 4. 18 /AFPBBNews=뉴스1
재닛 L.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중국의 과도한 산업 생산 능력에 맞서기 위해 미국과 유럽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중국의 싸구려 물품 과잉 수출이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옐런 장관은 이번 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전 독일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이번 회의에서도 관련 주제가 핵심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옐런 장관은 "현재 여기에서는 지금 중국의 산업 정책이 멀게 보일 수 있지만, 우리가 전략적으로 단합된 방식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미국과 독일은 물론 전 세계 기업의 생존 가능성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옐런은 프랑크푸르트 금융경영대학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의 태양광 관련 제품의 과도한 생산은 최근 수개월 동안 유럽에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 관리들은 국내 청정 에너지 및 기타 차세대 기술 제조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대통령의 노력이 철강, 전기 자동차, 태양광 패널을 빠른 속도로 생산하고 있는 중국에 의해 약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의 중국산 제조업 제품 홍수를 막기 위해 서방이 뭉쳤던 것과 같은 연합적 대응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중국산 전기 자동차에 100%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포함해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했다.


미국은 공동 전선을 통해 중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유럽이 무역 장벽을 세울 준비가 돼 있음을 그들에게 확신시키기를 바라고 있다. 옐런은 청정 에너지 기술과 기타 분야를 장악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지적하면서 "그들의 야망이 신흥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이 성장 산업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럽으로 수입되는 전기 자동차 가운데 약 37%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 브랜드와 테슬라 및 독일 공장이 있는 독일 업체가 만든 자동차도 포함된다. 유럽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시장으로 유럽의 수입량은 2020년 16억 달러에서 지난해 115억 달러로 급증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 생산을 도우려 보조금을 지급했고 이것이 유럽 자동차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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