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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지난해 매출액 1567억…최대 실적 경신

머니투데이
  •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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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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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체재 노보시스·필러 제품군, 전년比 30%·127% 증가하며 실적 견인
올해 매출 2000억원 목표…수출 시장 확대, 신사업 개발로 미래 동력 확보

/자료=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56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8%,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수치다. 3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약 2배 증가했다.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분야의 고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고 본다. 기존 척추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골대체재 '노보시스 정형'은 골절 분야로 매출 범위를 확대해 전년 대비 30% 늘었다.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차세대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를 활용한 요추체간 유합술 연구 결과는 SCI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돼 성공적인 미국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필러 제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수출 국가가 25개국으로 확대되며 나타난 성장세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위주의 수출에서 유럽, 중동,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으로 다변화 중이다.

또 지난해 10월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HTDK 상하이와 칼슘 필러 '페이스템'의 기술수출 계약 체결로 중국 허가 후 HTDK 측에 10년간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초 5년간 약 1000억원의 매출 확보를 기대 중이다.


이밖에 피부이식재 '시지덤'(CEDERM)군이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 재건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성장폭을 보였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암 발생률 1위로 매년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종양 절제 수술과 함께 유방 재건술이 각광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컨슈머비즈니스(B2C), 중재 의료기기, 줄기세포 사업 등 신사업 확대와 필러 수출 강화, 치과사업부 신설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로 매출액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니들 패치 사업을 확장하고 심혈관 스텐트 제품의 리뉴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다양한 재생의료기관과 협업을 추진한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남에 제2공장을 설립하고 마이크로니들 제조 시설도 확장할 계획이다.

치과사업부는 시지바이오가 쌓아온 치과 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가이드부터 임플란트 치료 전후 케어, 수술까지 시지바이오 제품으로만 진행하는 토탈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지바이오가 임플란트 품목을 확보할 경우 동종 골이식재, 합성 골대체재, 골형성 단백질, 임플란트 분야에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인수한 엠베이스와 이노시스의 매출까지 더해지면 올해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제품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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