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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 지역인재전형 입학 5년간 3배 증가…지역 취업률은 40% 맴돌아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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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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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연숙 의원
지난 5년간 간호대 지역인재전형 입학생 수가 약 3배 증가했지만 지역 취업 성과는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박소영 신한대 교수팀에 의뢰한 '간호학과 지역인재 입학 및 취업 , 지역이동과 지역간호사 확보 현황 분석' 연구용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2019~2023년) 지방 간호대 일반대학 지역인재전형 입학생 수가 2019년 636명에서 지난해 1860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636명 △2020년 883명 △2021년 1026명 △ 2022년 1230명 △2023년 1860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

지역별로 2019년 대비 2023년 증가 배수를 보면 충북이 9.95배 (21 → 209명) 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어 △경남 8.92배 (13 → 116명 ) △부산 5.67배 (27 → 153명 ) △충남 3.92배 (52 → 204명 ) △경북 2.91배 (56 → 163명 ) △광주 2.90배 (39 → 113명 ) △전북 2.89 배 (72 → 208명 ) △대구 2.69배 (65 → 175명 ) △전남 1.71배 (89 → 152명 ) △강원 1.69배 (88 → 149명 ) △대전 1.29배 (104 → 134명 ) △제주 1.00배 (20 → 20명 ) 순이었다 .

그러나 간호학과를 포함한 의학계열 지역인재의 지역 취업률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2019년 41.7% △2020년 42.3% △2021년 41.9%로 40% 초반대에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연숙 의원은 "지방대 육성법 시행 등 정책 추진에 따라 간호대 지역인재전형 입학생 수와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지역인재들이 해당 지역에 취업하는 비율은 거의 그대로"라며 " 지역인재전형 증가가 지역 취업으로 이어져 지역의료·필수의료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지역 일자리와 정주 여건의 질 향상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도별 간호대 입학정원은 매년 증가세다. △2017년 1만19183명에서 △2018년 1만9683명 △2019년 2만383명 △2020년 2만1083명 △2021년 2만1783명 △2022년 2만2483명 △2023년 2만3183명 △2024년 2만3883명으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올해보다 1000명 늘린 2만4883명이 된다. 정부가 간호 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정원을 매년 늘린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및 중장기 수급추계연구'에 따르면 간호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 결과 간호사의 업무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2035년까지 간호사 5만6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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