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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료계와 대화 열려있어…의료개혁 동참 부탁"

머니투데이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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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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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전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7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보건복지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를 향해 "대화의 문이 여전히 열려있다"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동참해달라고 재차 호소했다.

조 장관은 23일 오전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7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정부는 형식과 의제에 제한 없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료계가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을 거두고 발전적인 의료개혁 논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오늘은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위해 제1차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며 "내일은 제1차 의료인력 전문위원회가 예정돼있다. 의료개혁특위를 통해 오랜 기간 왜곡돼있던 수가체계를 바로잡고 필수의료인력을 확충해 의료 공급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정부는 의료현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환자단체와 상시 연락 창구를 만드는 등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평균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5183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0.3% 증가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6.5% 증가한 9만3811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879명으로 전주 대비 2% 증가했다. 전체 종합병원은 7049명으로 전주 대비 1% 증가했다. 응급실은 전체 408개소 중 390개소(95.6%)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 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개소다.


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장기화로 의료기관의 역량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급종합병원은 암 환자 등 중증질환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중등도 이하 환자는 종합병원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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