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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사위' 이승기 팔아 사기쳤나…"그새X한테 돈 좀 받아야"

머니투데이
  • 차유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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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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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왼쪽부터) 배우 임영규,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뉴시스
배우 임영규가 전처인 배우 견미리의 사위 가수 겸 배우 이승기를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임영규가 김순자(가명)씨로부터 2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근황이 그려졌다.


방송에 따르면, 임영규는 김씨에게 접근해 돈을 빌려 간 후 의도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김씨는 남편과 사별 후 25년간 홀로 세 남매를 키웠는데, 임영규와 만난 후 한순간에 빚더미에 놓이게 됐다고. 김씨의 아들은 김씨가 1년 동안 약 265회에 걸쳐 임영규에게 2억원을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주점에서 임영규와 알게 됐다며 "옛날에 TV에도 나왔으니까 호감이 갔다.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여보', '당신'이라고 하더라. 임영규가 강원도에서 촬영을 하는데, 끝나면 1억5000만원이 나온다고 해서 돈을 빌려주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임영규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빌려가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혼인신고까지 제안했다고. 김씨는 "임영규가 자신이 신용 불량자라 출연료를 자신의 통장으로 받지 못한다고 했다. 혼인신고를 해야만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단 말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했다.

혼인신고까지 했음에도 김씨는 약속한 돈을 받지 못했다. 결국 김씨 아들 명의 집까지 경매로 넘어갔고, 김씨는 "아이들만 아니면 생을 마감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임영규가) 한 가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고 오열했다.

정작 임영규는 김씨가 먼저 결혼을 요구했다며 "부부 사이에 금전 지원을 받은 것뿐이다. 내가 갚든 안 갚든 부부 사이인데 뭘 따지냐"고 반응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심지어 그는 신용 불량 상태임에도 강원랜드 인근 식당 주인들이 다 알 정도로 카지노에 자주 다녀갔다고. 한 상인은 "(임영규가) 자기 사위 자랑을 했다. 이승기가 차 사준다고 했는데, 본인이 안 받겠다고 했다더라"고 증언했다.

임영규는 김씨에게도 "동료 탤런트가 이승기한테 '어쩌면 장인어른이 그렇게 고생하는데 한 번도 안 찾아보냐'고 했더니 이승기가 '죄송하다.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했다더라", "그 새X한테도 돈을 좀 받아야지" 등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임영규가 계획적으로 혼인신고를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임영규는 '실화탐사대' 측에 "부부는 처벌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씨 가족은 혼인 취소 소송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규는 1987년 견미리와 결혼했으나 1993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배우로 활동 중인 이유비, 이다인 두 딸이 있다. 이다인은 지난해 이승기와 결혼해 올해 2월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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