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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크족 쌓아둔 예금 100억달러 육박…"엔화는 언제 올라요?"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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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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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와 달러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달러화 강세에 따른 '슈퍼 엔저'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거주자의 엔화예금 잔액이 여전히 100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거주자 엔화예금 잔액은 97억1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엔화 예금이 줄어든 원인은 엔화 약세에 따른 미국 달러화 환산액 감소 영향이다. 엔/달러 환율(기말)은 지난 3월말 기준 151.4엔에서 4월말 156.2엔으로 올랐다.

엔화예금 규모를 달러화로 환산하다보니 엔화예금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화예금 가운데 엔화예금 비중은 10.6%로 전월(10.3%)보다 0.3%포인트(p) 늘었다.

일본은행(BOJ)은 지난 3월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8년간 이어지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끝냈다. 그럼에도 여전히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엔화 예금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전체 외화예금은 913억5000만달러로 36억6000만달러 줄었다. 달러화 예금이 32억6000만달러, 유로화 예금이 5억5000만달러 각각 감소했다. 달러화 예금 비중은 81.4%로 전월(81.7%) 대비 0.3%p 줄었다.

달러화 예금은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이라는 인식에서 기업예금(-31억5000만달러)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평균)은 지난 3월 중 1330.7원에서 4월 중 1367.8원으로 올랐다. 유로화 예금은 일부 외국계 기업의 배당 실시 등으로 감소했다.

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765억1000만달러)과 개인예금(148억4000만달러)이 각각 53억4000만달러, 1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815억4000만달러)과 외은지점(98억1000만달러)이 각각 23억4000만달러, 13억2000만달러씩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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