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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까지 등친 발라드 가수…"수익 30%" 사기로 17억 뜯어 징역 6년

머니투데이
  • 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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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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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성균 기자
화장품 사업을 미끼로 투자금 1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39·본명 이윤혁)이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사진=CS해피엔터테인먼트
화장품 사업을 미끼로 투자금 1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39·본명 이윤혁)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며 "초기 범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인데도 자숙하지 않고 계속 범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중 한명은 좋아하는 연예인이던 피고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윤혁은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총 17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중국에서 화장품 유통 사업을 하는데, 유명 연예인과 팬들이 함께한다. 투자하면 원금에 30%의 수익금을 얹어 2~3주 안에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임성균 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검찰은 당시 이씨가 빚이 5억원가량 있어 수익금을 지급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개인적 용도로 쓸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윤혁은 지난해 6월 8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이후 또 다른 7건의 사기 혐의가 확인돼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윤혁의 모든 사기 사건을 병합해 심리를 진행했다.

디셈버는 2009년 데뷔한 남성 2인조 그룹으로 2010년 KBS 가요 대축제 올해의 가수상 등을 받았다. 윤혁은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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