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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심사' 김호중, "죄송"만 되풀이…한 시간 일찍 법원 도착(상보)

머니투데이
  • 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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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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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위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음주 뺑소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24일 법원에 도착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정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1시간 정도 이른 오전 10시58분 법원 청사에 도착해 취재진이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소주 3병 마셨다는 유흥주점 직원 진술 있는데 거짓말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 있을 심문 잘 받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메모리카드 직접 제거했나', '사고 직후 현장 떠난 이유', '공연 강행한 이유 뭔가', '공연 때문에 구속심사 연기 신청한 것이냐', '막내 직원에게 (증거) 은폐시켰냐'는 질문에는 거듭 "죄송하다"고만 답하고 빠르게 법원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김씨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엔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대기한다.


김씨 측은 전날 영장실질심사를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씨는 이날 출연하기로 한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프리마돈나' 공연에 불참을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후 4시30분쯤 경찰에 출석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의 매니저가 김씨 대신 경찰서에 출석하고 차량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하는 등 김씨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고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김씨 소속사의 이광득 대표도 김씨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해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의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1시 45분에 진행된다.

이씨와 전씨는 모두 취재진을 피해 김씨보다 미리 법원에 도착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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