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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명나라 황제 옷 입고 한국 궁 방문할 것…'시찰' 느낌"

머니투데이
  •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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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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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틱톡 라이브 방송/사진=유튜브 채널 '쉬는시간' 영상 캡처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고 주장하며 중국 전통 복장을 하고 한국 궁에 방문하겠다고 예고했다.

중국 관련 뉴스를 소개하는 유튜버 '쉬는시간'은 지난 24일 장위안의 틱톡 방송 내용을 다룬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에 따르면 장위안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에서 '걸그룹 아이브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의 한 장면이 만인갱(일제의 집단 학살지)을 떠올리게 하고, 티저 공개일과 콘서트 날짜가 중국의 아픈 역사와 관련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실수였다면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지난 23일 밤 틱톡 라이브 방송을 켜고 곧 한국에 방문할 예정이라며 어떤 콘텐츠를 찍으면 좋을지에 대해 시청자들과 논의했다. 장위안은 "저는 한국을 싫어하지 않는다. 청춘의 십수 년을 한국에서 보내지 않았나. 그래서 긍정적인 감정이 크다. 물론 안 좋은 점도 분명히 있다"며 "가서 진짜 한국 상황을 보여주겠다. 요즘 많은 중국 틱토커들이 조회수 때문에 조작하는데 저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정한 한국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인이 중국 문화를) 훔치는 것에 대해서도 묻겠다. 나도 (한국인들 생각을) 알고 싶다. 길거리 인터뷰를 할까 한다"며 "단오절, 공자, 한자, 중국 절기에 관련된 것 등 중국적 요소에 대해 '이게 전부 한국 거라 생각하느냐'고 물어야겠다"고 덧붙였다.


장위안은 "한국에서 중국 전통 복장을 하고 싶다"며 "명나라, 송나라 때의 황제 옷 같은 걸 입고 한국의 궁 같은 데 가서 한 번 돌아보는 거다. 마치 시찰 나온 느낌으로. 좀 창피할 것 같긴 한데 한 번 해보는 거다"라고도 했다.

자신의 아이브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한국 언론이 내가 한 말을 보도해도 전혀 상관없다"며 "장위안이 틱톡에서 이런 비판을 했다고 마음대로 보도해라. 오히려 저는 보도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위안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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