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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훔쳐간 맥주잔 값, 52년 만에 배상한 70대... 무슨 사연?

머니투데이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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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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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70대 남성이 52년 전 몰래 가져간 맥주잔 값을 배상하겠다면서 50달러와 사과 편지를 보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지역의 유명 맥줏집 호프브로이하우스는 자신을 그레고리 K(74)라고 소개한 70대 미국 남성에게 50달러(약 6만8000원)와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편지에는 그가 "1972년 1월 대학생 때 친구들과 유럽 여행 도중 호프브로이하우스에서 맥주잔을 몰래 가져갔고 아직도 간직 중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바보 같은 행동을 용서해달라"고 편지로 사과했다.

호프브로이하우스는 "(사죄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면서 "맥주잔을 계속 즐기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레고리 k가 보낸 50달러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했다.

그가 훔쳐 간 맥주잔은 유명 맥줏집인 호프브로이하우스를 뜻하는 문구 'HB'를 새긴 석제 머그잔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프브로이하우스는 "잔에 맥주를 얼마나 따랐는지 잘 보이지 않아 그가 다녀간 후 몇개월 지난 후부터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는 맥줏집의 기념품으로 40유로(약 5만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호프 브로이 하우스는 뮌헨에서 가장 유명한 맥줏집이다. 1589 년에 바이에른 국왕, 비 텔스 바흐 왕가를 위해 만들어진 궁정 양조장이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맥주잔을 비롯해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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