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인천서 열리는 세계 비파괴검사 올림픽, 70개국 3000명 참가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4.05.27 09:00
  • 글자크기조절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27일 "국내 비파괴 검사 분야가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 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그간 비파괴 검사기술은 산업안전 및 제품품질 향상을 위한 전통 산업으로 분류돼 왔으나 최근에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된 기술집약형 융합 생태계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비파괴 검사(NDT, Non Destructive Testing)란 재료나 구조물의 결함이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괴하지 않고 시험하는 방법으로 대상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검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스배관·저장탱크 등 가스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원전, 발전, 플랜트,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비파괴 검사기술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글로벌 비파괴 검사 서비스 시장은 2022년 85억달러(약 11조6300억원)에서 2027년 160억달러(약 21조8900억원)로, 글로벌 비파괴 검사 장비 시장도 같은 기간 31억달러(약 4조2400억원)에서 46억달러(약 6조2900억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는 1955년부터 4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된다. 매회 평균 2000~4000명이 참석해 전 세계 비파괴 검사기술 관련 행사 중 가장 권위있고 규모도 크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6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19차 대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 3000명 이상의 비파괴 검사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 기조강연 등 국제 학술 포럼과 산업 박람회, 국제 회의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비파괴검사기술 국제학술포럼 세션에는 1,00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다양한 첨단 비파괴검사기술과 디지털 융합기술, 그리고 산업적 활용을 위한 최신 연구동향 및 적용사례를 교류할 예정이다. 산업박람회에는 약 30개국 190여개사의 글로벌 비파괴검사 장비 제작업체 전시 부스가 350개 이상 운영된다.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 디지털 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국내 비파괴검사 기술수준을 세계 최고 대비 약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기업의 기술력 홍보의 장인 산업박람회는 국내 비파괴검사기술 및 장비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절반이나 남아 생산라인 세웠다…재고 쌓인 전기차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