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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와 펀드를 함께?…KB운용 동시 출시 전략 눈길

머니투데이
  • 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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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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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지난해 동시 출시한 KB 머니마켓 시리즈에 2조원이 넘는 돈이 모이는 등 투자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KB 머니마켓 시리즈는 금리 인하 시기를 둘러싼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KB자산운용이 전략적으로 출시한 초단기채 상품 라인업이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이례적으로 동시에 선보였다. 최근 몇 년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테마형 신상품들이 대부분 ETF 중심이었던 것과 차별화된다.


투자자들의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52,405원 ▲5 +0.01%) ETF와 KB 머니마켓액티브 펀드를 동시 출시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두 상품은 출시 이후 지금껏 2조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올해 들어서만 50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흡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민은행이라는 펀드 판매망을 가진 KB자산운용이 동시 출시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외면 받는 펀드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고 했다.

KB 머니마켓 시리즈는 약 3개월 이내 고금리 우량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적극적인 초과수익 추구 전략으로 같은 유형 안에서도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1.67% 내외로 지난 23일 기준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국내 증시에 상장한 파킹형 ETF 16종 중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 WM본부장은 "ETF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펀드까지 동시에 출시했다"며 "거래 방법에 따라 머니마켓 펀드 또는 ETF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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