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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보잉·LIG 손 잡고 '항공기 OLED' 시장 개척한다

머니투데이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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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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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항공용 OLED가 설치된 보잉 스마트 캐빈 부스. 커브드(휘어진) 및 투명 OLED 패널이 적용됐다. / 사진 =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보잉, LIG넥스원과 함께 항공기 캐빈(객실)에 적용되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30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AIX) 2024에 참가한다. AIX 2024는 항공사와 부품 제조업체 등 400여개 기업에서 1만 300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인테리어 전시회다.


AIX 2024에서 3사가 공개한 스마트 캐빈 솔루션은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의 주도 하에 2020년부터 힘을 합쳐 개발한 기술이다. OLED 패널을 항공기용으로 적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LG디스플레이와 보잉, LIG넥스원의 전시관에도 다양한 OLED 기술이 전시됐다. 항공기 출입구역이나 천장 곡선, 칸막이 등 내부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55인치 대형 OLED 패널과 커브드(휘어진) OLED 패널, 투명 OLED 패널 등이 관람객과 만난다.

일반 OLED 패널보다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항공기용 OLED 패널 개발은 LG디스플레이가 담당했다. OLED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기내처럼 어두운 사용 환경에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고, 가볍고 유연해 공간이 한정적인 항공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다.

3사는 OLED 기술을 항공기에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테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마트 캐빈 기술을 설치한 보잉 신기술 테스트용 항공기 '에코데몬스트레이터'가 연내 지상 및 비행 시험을 수행한다.


이민형 LG디스플레이 전략담당(상무)은 "항공기용 OLED 솔루션은 고화질·초경량 등 OLED만의 차별적 가치를 기반으로, 탑승객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OLED 신시장을 지속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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