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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합계출산율 0.8명대 깨졌다…서울은 0.59명

머니투데이
  • 세종=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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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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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추이/그래픽=조수아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으로 낮아졌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이다.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1만명대로 주저 앉았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1~3월)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종전 최저치인 지난해 1분기(0.82명)보다 0.06명 적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를 의미한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19년 1분기 1.02명을 기록한 이후 21분기 연속 1명을 밑돌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역대 최저인 0.65명까지 하락했다.

연초에 출생아 수가 많고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합계출산율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모두 전년보다 합계출산율이 감소했다. 특히 서울은 1년 새 합계출산율이 0.63명에서 0.59명까지 낮아졌다.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세종의 경우 같은 기간 1.2명에서 1.1명으로 하락했다.


3월만 놓고 보면 출생아 수는 1만9669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3%(1549명) 감소했다. 3월 기준 가장 적은 출생아 수다.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계속 줄다가 2022년 9월 13명 반짝 늘었고 그해 10월부터 다시 줄기 시작해 18개월째 감소세가 계속됐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줄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4.5%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4%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 3월 사망자 수는 3만116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2205명) 증가했다.

같은달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우리나라 인구는 1만1491명 자연감소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인구가 자연감소했다. 우리나라의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부터 5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혼인 건수는 1만7198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2건(5.5%) 감소했다. 같은 달 이혼 건수는 745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5건(9.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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